독감 청소년환자 2주새 4배 급증..방역당국 "의심학생 등교 중지·조기방학 검토"
계절 인플루엔자인 독감에 걸린 초·중·고교학생이 2주새 4배 가까이 급증하자 방역당국이 의심환자 등교 중지, 조기 방학 등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
초·중·고 학생 연령(7~18세)에서 독감 환자는 △49주차 40.5명 △50주차 107.7명 △51주차 152.2명으로 급증.
먼저 질병관리본부는 필요 시 교육부와 협의해 독감 학생들에 대해 조기방학도 검토중.
“독감 유행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10-18세 소아청소년에게 항바이러스제 보험적용을 기존 9세 이하 소아에서 10~18세 소아청소년으로 확대할 예정”